
수덕사 맛집 만희식당에서 든든하게 한정식을 즐긴 후 가볍게 후식 먹기 좋은 카페를 찾았어요. 식당에서 바로 옆인데 저는 어르신을 모시가 간지라 주차장이 워낙 넓으니 차로 움직였습니다. 식당과 카페 같은 주차장을 이용합니다(주차요금은 아래 설명). 그릭요거트 카페는 분위기, 맛, 향 모두 만족스러웠던 공간이었습니다. 물론 식구들과의 오랜만의 자리라서 더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직접 볶은 커피의 깊은 향이곳은 사장님이 직접 원드를 로스팅하는 곳이라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진한 커피 향이 퍼져요.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는 잡맛 없이 깔끔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밸런스가 참 좋았어요. 커알못 부모님도 '이 커피 향 좋다' 하실 정도로 커피 맛이 살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커피뿐 아니라 쌀가루빵이 이 카페의 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