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행 2

예천 여행 하루 코스: 부모님과 함께한 수덕사 맛집 탐방 2곳 주차요금

수덕사 맛집 만희식당에서 든든하게 한정식을 즐긴 후 가볍게 후식 먹기 좋은 카페를 찾았어요. 식당에서 바로 옆인데 저는 어르신을 모시가 간지라 주차장이 워낙 넓으니 차로 움직였습니다. 식당과 카페 같은 주차장을 이용합니다(주차요금은 아래 설명). 그릭요거트 카페는 분위기, 맛, 향 모두 만족스러웠던 공간이었습니다. 물론 식구들과의 오랜만의 자리라서 더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직접 볶은 커피의 깊은 향이곳은 사장님이 직접 원드를 로스팅하는 곳이라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진한 커피 향이 퍼져요.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는 잡맛 없이 깔끔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밸런스가 참 좋았어요. 커알못 부모님도 '이 커피 향 좋다' 하실 정도로 커피 맛이 살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커피뿐 아니라 쌀가루빵이 이 카페의 인기 ..

예천 여행, 토박이도 인정한 수덕사 맛집 '만희식당' 반찬이 25가지

예천 수덕사 근처에서 저희 엄마와 함께 식사할 곳을 찾다가 예천 토박이들도 추천한다는 '만희식당'을 다녀왔어요. 직접 방문해 보니 어르신들이 특히 좋아할 분위기여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한정식 코스로 정갈하게'만희식당'은 한정식 스타일로 음식이 코스로 정갈하게 차려져 나오는 곳이에요. 밑반찬 하나하나 손맛이 느껴지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살아 있어 어르신들 입맛에 딱이었어요. 첫번째 셋팅은 16가지 음식이었습니다. 샐러드와 나물류인데. 궁채도 연근도 특이한 스타일로 주시더라고요. 처음 먹어본 맛이었습니다. 저희는 11시 오픈런이라 창가 좋은 자리에 앉았는데 이야기하며 식사하며 밖풍경도 보고 너무 좋았네요. 고양이도 봤는데 식당 근처 고양이 치고 좀 말랐던 데 아무래도 어린냥이 였던듯합..